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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영양군에 따르면 반려동물 등록 의무화 제도 정착을 돕고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체계적인 반려동물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한다.
군에서는 사업기간 동안 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의 등록비 전액 지원으로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지정 동물병원에서 시술받고 군청 농업축산과에서 동물 등록을 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고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줄여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의 기반을 다져갈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무료등록사업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반려동물 유기 문제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며 군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