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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APEC 성공 개최 네 번째 경주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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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8. 31. 14:12

문화·관광 분야 준비 상황 집중점검
행사 두달 앞두고 빈틈없는 준비 당부
1._김민석_총리‘2025_APEC_정상회의_현장점검’ (1)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위원장)가 29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 경북도.
김민석 국무총리(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위원장)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김 총리는 지난 1·2·3차 경주 현장점검에 이어 지난 29일 경주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양정웅 APEC 정상회의 문화행사 예술감독 등이 함께해 APEC 정상회의의 문화·관광 및 홍보 분야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 총리 등은 문화·관광 프로그램 준비 상황, 한국 문화를 활용한 APEC 홍보전략, 공식 만찬 문화공연 기획안 등에 관한 점검 회의를 하고, 이후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대릉원, 월정교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 예정지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번 한미·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계기로 APE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주요국 정상의 참석을 포함해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며 "APEC 정상회의가 두 달여 남은 만큼 각 부처가 제반 사항을 꼼꼼히 챙기고 점검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우리나라 세계 문화유산 14개 중 6개를 보유한 한국 역사의 본류이고, 경주는 석굴암, 불국사 등 천년을 이어온 한국 문화의 정수"라며 "경주가 APEC을 유치한 이유가 문화의 힘인 만큼 경주만의 문화 DNA에 첨단기술을 더한 관광프로그램으로 세계인들에게 경주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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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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