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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산학연협력 EXPO는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AI·반도체·이차전지·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와 지역혁신 성과,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 청년 창업 우수사례 등을 전시·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협력 종합 행사다.
특히 올해는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대구형 산학연협력 모델과 지역혁신 성과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19일까지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약 10주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행사소개 △사전등록과 프로그램 홍보 △진로체험 안내 콘텐츠 제작 △현장 이벤트 취재 △참관 후기 작성 등이다.
활동자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1인당 15만 원의 활동 지원금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 시상도 마련된다. 신청은 네이버 폼 또는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에서 열리는 산학연협력 EXPO는 우리 지역의 혁신 성과를 전국에 보여줄 절호의 무대"라며 "청년 서포터즈가 이번 축제의 목소리가 되어, 산학연협력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함께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