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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노쇼'는 연예인 매니저, 대기업, 공공기관 등을 속여 단체예약을 한 뒤, 특정 물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한 뒤 계약을 취소해 피해를 주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이에 호수지구대는 관내 상가 일대는 물론 시민들에게 '노쇼' 사기 주위와 범죄 피해 예방 수칙에 따른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수지구대 2팀 경찰관 10여 명과 지역 자율방범대가 합동으로 △홍보 전 단지 배포 △상가 전역에 배너 홍보물 설치△거리 현수막을 내걸고 시민들에게 '노쇼' 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진문 호수지구대장은 "고위험 업소인 노령업주, 매출저조, 고액 식재료 업소 등을 중심으로 직접 방문해 홍보와 피해 예방 문자 전송을 병행하며,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곽삼성 호수지구대 2팀장은 "'노쇼' 사기는 자영업자의 생계와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로 우리 대한민국 경찰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사전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수지구대는 '노쇼' 홍보 계도 기간인 오는 9월 3일까지 시민 피해 예방에 모든 역량을 펼친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