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주민 8151명 서명부 전달…주민 공감대 확산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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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8일 위례도서관 3층 위례홀에서 열린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해 "위례신도시 하남주민은 광역교통대책 분담금을 부담했는데도 불구하고 철도혜택에서 제외됐다"며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철도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위례 주민들도 참석해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토론회는 전직 대한교통학회장인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철도 권위자인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 이승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조응래 서울대학교 객원연구원, 장영수 한국민간투자학회 자문위원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의를 펼쳤다.
전문가들은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의 상위 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해서는 정책 결정자 설득을 위한 기술적 논리 개발(경제성 향상)과 사업시행 효과분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위례신사선 본선을 추진하는 서울시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철도 유치는 지자체 의지(논리), 지역 정치권의 지원, 주민의 적극적인 요구 등 3박자가 맞아야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위례 주민들은 총 8151명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촉구 성명서'를 하남시장에게 전달하고 위례신사선 B/C 통과방안, 성남골프장 활용방안, 대중교통분담율 향상방안 등 다양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추진방안을 전문가들에게 질의했다.
김광석 위례신도시시민연합 회장은 "위례신도시 규모상 위례신사선 1개 역사는 부족하다"며 "위례신도시 하남주민은 동일한 광역교통대책 분담금을 부담했으므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위한 중앙정부, 서울시, 하남시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자 교통 인프라 확충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과 시민의 목소리를 함께 모아 국토부, 대광위, 경기도에 전달하고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변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