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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2015년 첫 참가 이후 매년 메종·오브제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12회째를 맞는 올해도 이천시는 한국도자재단, 여주시와 공동으로 '경기도자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전 세계 약 145개국, 2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별희, JIWOON, 어나더세라믹, ㈜광주요, 그레이스오브제, 비스토무스, 오르엠, 윤석준, 바나나숲 등 9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한 한국도자재단 선발 도예가인 김진완(소사요)도 함께 참여해 전시의 폭을 한층 넓힌다.
참가 업체들은 전통적 기법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디자인의 테이블웨어, 생활자기, 오브제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과 신규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메종·오브제는 세계적인 공예·디자인 박람회로, 이번 참가를 통해 이천 도자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자 한다"며 "다양한 디자인과 새로운 시도를 담은 작품들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교류를 확대해 이천 도자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