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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치매가족에 ‘교육·힐링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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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08. 31. 14:57

9월 치매극복의 날 맞아 운영…
가족·보호자 맞춤형 지원 강화
양천구치매안심센터
양천구
서울 양천구가 오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앞두고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부담을 덜고 정서적 지지를 확대하기 위한 교육·힐링·나들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치매가족 교육 프로그램 '희망 다이어리'가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양천구 치매안심센터 5층 가족카페에서 진행된다.

총 9회 과정으로 치매 이해, 스트레스 관리, 보호자 역할 안내 등 실질적인 교육이 마련돼 가족들이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피어나'가 열린다. 음악수업과 합주, 참가자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 만들기, 음악극 체험 등을 통해 보호자들이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3층 쉼터에서 11월 1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9일에는 치매가족 10가구와 함께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리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문화공연 관람과 홍보부스 체험 등을 함께하며 가족 간 친목과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미술, 숲 체험, 텃밭 가꾸기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선별검사, 동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 조호물품 제공, 치매공공후견, 인식개선 캠페인 등 지역사회 기반의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치매관리 모범 자치구로 인정받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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