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쿠폰' 지급 "장단점 있다"
'노란봉투법' "더 고민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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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에 대해서는 "장단점이 있다"고 했고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는 "노사와 여야가 더 진지하게 고민했어야 했다"라고 아쉬워했다.
박 지사는 1일 도정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건희 여사와의 의혹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는데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것에 이해할 수 없다"라며 "김건희 여사와 통화한 적이 없고, 내 가족 어느 누구도 (김건희와)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것에는 "내가 의창구 선거구 국회의원을 하다, 도지사로 출마했기 때문"이라는 논리를 폈고 '특검으로부터 연락 온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연락이 오지 않았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서 합류해달라는 연락이 있었지만 합류하지 않았다"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개인 만남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명태균 씨와의 관계에서도 도민으로부터 지탄받을 일은 없었다"라며 "결과를 지켜보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에 대해 박 지사는 "소비쿠폰은 장단점이 있다.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겠지만 어려운 국가 재정에 막대한 예산이 집행돼야 하는 것은 문제다. 도민 97%가 소비쿠폰을 수령했고, 절반 정도를 사용했다고 보고 받았다. 내수 진작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노란봉투법 제정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 지사는 "노란봉투법은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라며 "법으로 정해 놓으면 구속력은 있겠지만 현장에 발생되는 많은 일들을 법령으로 모두 제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를 놓고 보면 경제와 기업에 영향이 클 것"이라며 "여야와 노동자, 사용자가 더 많이 의논하고 제정됐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민선 8기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계획된 것은 아직 없다"라며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는 직답을 피해 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