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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고는 현재 약 2만 5000여 명의 동문들을 배출했으며, 매년 장학금 지급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일 아산시에 따르면 온양고 동문회는 지난 1일 시장실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재신 총동문회장은 "모교에서 보낸 뜨거운 청춘의 기억처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싶었다"며 "온양고 동문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 주민들께 희망의 우산이 되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마치 교정에서 우정을 나누던 순수한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계신 온양고 동문들의 아름다운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따뜻한 나눔이 호우 피해로 지친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화성제관 주식회사도 아산시에 호우 피해 극복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임준 화성제관 대표는 "우리가 만드는 금속 캔이 내용물을 보호하고 신선하게 유지하듯,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 다시 견고하게 세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치 캔이 외부 충격으로부터 내용물을 지키듯, 우리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고 말다.
화성제관 주식회사는 아산시 영인면에 소재한 금속포장용기 등 금속캔 제조업체로 평소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부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