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입원 줄이고 지역사회 생활 지속, 지역돌봄체계 마련
김동근 시장, "의정부형 통합돌봄으로 행복한 노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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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말 현재 의정부시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하며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해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우선 시는 신청부터 전문가 회의·맞춤 서비스·모니터링까지 단계별 지원에 중점을 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이어 통합판정회의에서 의료·요양·돌봄 전문가가 모여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라 필요한 통합지원 서비스가 연계·제공된다. 서비스 제공 이후에는 통합지원창구를 통해 3개월마다 모니터링을 실시해 서비스 만족도를 점검하게 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앞두고 행정적·제도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했다. 지난 7월 조직개편에서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료기관·의사회·한의사회 등과 협력 간담회를 열어 보건의료서비스 협력 기반을 다졌다.
7월 23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지역 내 돌봄 자원 전수조사도 실시해 사업 운영의 기반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어 전달 25~26일에는 통합지원창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시스템과 사업 운영 교육을 실시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도 진행 중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 입소를 줄이고, 노인이 가정과 지역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도록 돕는다. 동시에 서비스의 중복·누락을 최소화해 의료부터 돌봄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악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단편적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의료와 돌봄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지역 돌봄 생태계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의정부형 의료·돌봄 모델을 정착시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