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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영유아 출산 가정대상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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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9. 03. 16:56

영유아 건강간호사 가정 방문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
경산시청
경산시청사젼경
경북 경산시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문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 건강 상담, 육아 정보 제공, 산후 우울 평가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두뇌 발달이 활발한 생애 초기시기에 산모와 영유아의 심리적·신체적 변화를 세심하게 관리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으로,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경제적 여건, 심리 상태, 양육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를 든든한 지원군으로 삼아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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