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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익산시의원은 4일 '제272회 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 동부권 체육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익산도시기본계획'은 생활권을 3개로 구분하며 팔봉·금마·왕궁·춘포를 동부권 문화관광형으로 적시했다.
문화복지시설 접근성 지표를 보면 1km 반경에서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비율을 보면 북부권이 18.4%를 기록하고 서부권도 23.7%에 달하지만 동부권은 고작 7.1%에 불과하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반면에 금마면과 왕궁면은 최근 뚜렷한 인구 유입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집행부는 수년째 '검토'에 머물고 있으며 장기계획조차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이종현 의원은 "고령화가 진행되는 농촌에도 수중치료와 야외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