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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익산시의원, 익산 동부권 체육 인프라 확충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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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9. 04. 16:11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주장
이종현
이종현 익산시의원
전북자치도 익산시 동부권이 공공체육시설의 불모지를 이루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이종현 익산시의원은 4일 '제272회 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 동부권 체육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익산도시기본계획'은 생활권을 3개로 구분하며 팔봉·금마·왕궁·춘포를 동부권 문화관광형으로 적시했다.

문화복지시설 접근성 지표를 보면 1km 반경에서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비율을 보면 북부권이 18.4%를 기록하고 서부권도 23.7%에 달하지만 동부권은 고작 7.1%에 불과하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반면에 금마면과 왕궁면은 최근 뚜렷한 인구 유입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집행부는 수년째 '검토'에 머물고 있으며 장기계획조차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이종현 의원은 "고령화가 진행되는 농촌에도 수중치료와 야외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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