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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지난 5일부터 '도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성군민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서점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 서점에서 홍성사랑상품권 모바일 또는 카드로 도서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추가로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현재 사업에 참여하는 서점은 △내포중앙서점 △홍성서점 △중앙도서총 3곳이다.
충남도 지역서점 인증 절차에 따라 대상 서점은 변동될 수 있다.
홍성군은 이번 사업이 독서 진흥과 지역 서점 보호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홍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사업이 군민들의 독서 생활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상생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