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날 행사에선 사회 전반에 여성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헌한 23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시군 여성단체별 경연대회를 통해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는 이날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기공식을 함께 열어 의미를 더했다.
충남여성가족플라자는 여성과 가족, 청소년을 아우르는 종합 거점 공간으로 도내 여성단체, 여성정책 연구 및 청소년 관련 기관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에 조성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발전하고 계속해서 성장하려면 사회에서 여성의 힘을 완전하게 끌어내야만 한다"라면서 "도내 모든 여성이 대우받고 남성과 동등한 기회를 보장받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 △여성위원 위촉률 제고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등의 정책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