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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 ‘WMAC Daegu 2026’...대구 위상 알릴 소중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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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9. 08. 16:33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준비 상황 점검
성공적인 대회 개최 위한 세심하고 철저한 준비 당부
문복위 현장 방문3
대구스타디움 현장방문./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319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일, 대구스타디움 내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시설과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조직위로부터 대회 준비 현황과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경기장 시설 안전성과 편의성 등을 면밀히 확인하며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과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다.

오는 2026년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개최되며,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약 1만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3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위원들은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과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경기장 시설 관리, 교통, 관광,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창석 문화복지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국제 교류와 화합의 장이자 대구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의회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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