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이 주는 투자 함의가 없는 구간이라고는 하나, 기대가 많지 않았던 IP의 이 같은 컴백 성적 호조는 무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최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기반에는 항상 베이비몬스터와 블랙핑크만이 주요인으로 자리잡아왔다. 그만큼 데뷔 6년차에 접어든 트레저라는 IP에 대한 기대감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그럼에도 지난주 발매한 미니 3집 'LOVE PULSE'의 초동 판매량이 113만장을 기록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 앨범 발매 기간에 맞춰 팝업스토어도 진행해 MD 매출액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또 10월부터 시작되는 새 월드투어 'PULSE ON'에서 발생될 콘서트 및 MD 매출액에 대한 기대도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