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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 조점술 전주세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고객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세방(주)은 196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종합 물류기업으로, 항만하역·운송·보관·자동차 운송 등 다양한 물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 거점과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물류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2023년에 완주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세방(주)는 490억원 투자를 바탕으로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부지면적 약 1만 2000평 규모에 위험물 창고동, 일반 상온창고, 옥외 저장소를 구축하며 최신 설비를 갖춘 물류센터를 조성했다.
이번 센터 준공으로 전북을 비롯한 호남권의 물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군수는 "세방(주) 완주복합물류센터 준공은 완주군의 산업과 물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