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월성본부, 지역 문화발전과 경제 활성화 앞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09010005109

글자크기

닫기

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9. 09. 16:50

제9회 통일기원 문무대왕 문화제 지원
사진2. 문무대왕 문화제
문무대왕 문화제행사모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 원자력본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사업 발굴 등 지역행사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9일 월성본부에 따르면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제9회 통일기원 문무대왕 문화제를 지원했다.

이 행사는 동 경주 3개 읍·면(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신라 문무대왕의 충과 효 정신을 받들고 되살리는 의미로 문화예술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은사지~문무대왕릉으로 이어지는 용행 차 시연과 추향대제로 문화제 개회를 알렸다.

이어 지역주민 가요제, 국악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행사는 지역민·관광객 등 다양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월성 원자력본부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 한수원 지원 사업 등 월성본부의 지역 지원 사업들을 소개하며 지역수용성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시행했다.

정원호 본부장은 "세계 유일 수중릉인 문무대왕릉에서 열리는 이 행사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제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월성본부 한수원 지원 사업으로 공모·선정돼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9회 차를 맞았다.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지역 문화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장경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