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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와 동방신기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10시 15분 첫 방송 예정인 일본 ABC TV 드라마 '모든 사랑이 끝난다 해도'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의 첫 합작 소식에 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곡 'あなたをかぞえて'(Anatawo Kazoete/아나타오 카조에테)는 이별과 엇갈림의 정서를 웅장한 사운드로 풀어낸 발라드 곡이다.
보아는 "20년 이상 함께 활동해온 동방신기와 처음으로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두 팀만의 특별한 감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노윤호는 "보아 선배님과 함께하게 돼 더욱 설렌다. 세 사람의 매력을 잘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고 최강창민은 "보아 선배님과의 작업이 실현돼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함께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