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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제304회 임시회 추경 6229억원 가결하고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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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9. 14. 09:25

함평군의회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이 12일 제304회 임시회서 폐회사를 하고 있다. /함평군의회
전남 함평군의회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304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229억원을 삭감 없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제1회 추경 5745억원 대비 484억원(8.4% )증액된 규모다.

군의회는 회기 동안 조례안 5건과 추경 예산안 1건, 동의안 1건, 기타 1건 총 8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일반행정위원회는 △겨울 빛축제 완성도 제고 △마을 체육시설 설치·운용 효율화 △청년 창업 연계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공무원 실질 인센티브 △공모사업 사전·사후 관리 강화 등을 중심으로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검토했다.

경제건설위원회는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내실화 △버스 노선 효율화 △청년농업인 지원 △우기 대비 용·배수로 정비 △친환경 농작물 재배 확대 △농공단지·산단 숙소 주변 CCTV 확충 △계절근로자 항공료 지원 확대 등 재난·농축산·교통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이남오 의장은 "엄중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과 삶을 지키기 위해 원안 가결을 결정했다"며 "집행부에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방안들이 행정에 충분히 반영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의회는 다음 달 10월 제305회 임시회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 및 대안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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