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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웹케시와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고도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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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9. 15. 09:09

WIN-CMS에 전자세금계산·해외 계좌조회 기능 탑재
공동 마케팅·부가서비스 협력…기업 금융 편의성 제고
0915 우리銀, 웹케시와 중소·중견기업 자금관리 지원 강화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왼쪽)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강원주 웹케시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금융 AI(인공지능)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와 'WIN-CMS 제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의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WIN-CMS에 웹케시의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텍스빌365'와 '글로벌대시보드'가 탑재된다. 이 서비스들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관리 서비스와 해외 금융기관 계좌내역 조회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WIN-CMS에서는 자금 집금·지급과 전 계좌조회 등 자금관리 업무와 함께, 세금계산서 발행 및 해외 자금 현황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기업의 금융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양사는 제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기업고객 대상 신규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타 부가서비스 제공 등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의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WIN-CMS 서비스를 한 단계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기업고객에 고객 중심의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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