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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은 20~27일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안면도 백사장대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미)가 주최·주관하며 다른 가을철 수산물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맨손 대하잡기 체험 △1000원 경매쇼 △초대가수 공연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노래방 점수 게임) △ 수산물 홍보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백사장항 인근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만나볼 수 있는 걷기 명소 '해변길'이 이어져 있어 초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안면도 대하축제는 수산물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맛있게 대하를 즐길 수 있는 최고 축제로, 가을 꽃게철과 맞물려 바다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것"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에서 많은 추억을 쌓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