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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점새늪’ 중심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5건 선정…국비 1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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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9. 15. 13:33

안심창조밸리 동구의 생태문화 관광명소로 발전 기대
★동구-전경(정면)
동구청 전경./대구동구청
대구 동구청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약 11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환경문화사업 1건과 생활편익사업 4건으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것은 점새늪 경관개선 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다. 도심 속 자연환경 자원인 점새늪을 활용해 수변 산책데크와 전망데크, 가로식재, 쉼터 등을 조성함으로써 주민과 안심창조밸리 방문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동구만의 고유한 문화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편익사업으로는 개발제한구역 내 농가 주민들의 안정적인 영농지원과 소득향상을 위해 용수동과 사복동 일원 농로 정비 등 4개 사업에 총 1억 90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점새늪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안심창조밸리를 동구의 생태문화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고, 앞으로도 주민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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