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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상 김천시의원 “파크골프장 활성화로 고령 친화·건강 도시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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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09. 17. 16:39

제25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대안 제시
김천시의회 이복상 의원이 5분 자유발언
김천시의회 이복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천파크골프장 추진 활성화 방안을 피력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이복상 의원이 파크골프 인구 급증에 맞춘 시설 운영 개선과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17일 김천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천시 파크골프협회 회원은 2022년 250여 명에서 올해 500여 명으로 두 배 늘었으며, 일반 시민까지 포함하면 1천 명이 넘는다"며 "시민 건강과 여가에 기여하고 있지만 시설 부족과 코스 운영 갈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미·안동·의성·포항 등 인근 도시와 비교해 김천시의 파크골프장이 많다고 볼 수 없다며, 무분별한 시설 확충이 아닌 '질서 있는 공급과 똑똑한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해결책으로 △남면 36홀 신규 파크골프장을 대회 중심 시설로 활용, △기존 김천파크골프장은 중급자와 초급자 코스를 분리해 기능을 차별화, △통합예약시스템 도입과 시민 우선 배정을 통한 공정 운영, △리틀야구장 전환·폐교 활용 등 접근성 보완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이번 제안이 김천시의 당면과제인 고령 친화·건강 도시 건설의 대안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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