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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걷는 숲길 전문가와 함께…아산 명소 4곳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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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09. 22. 09:09

영인산 등에서 숲길등산지도사 프로그램 운영
아산시, 길동무와 함께 '건강과 치유의 숲길 걷기’ 운영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 걷는 숲길이 운영되는 아산의 명산 영인산 전경. /이신학 기자
전문가와 함께 올바르게 숲길을 걸으며 건강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수 있는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민들을 대상으로 숲길 체험 프로그램 ‘길동무(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 걷는 아산 숲길’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문 자격을 갖춘 숲길등산지도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아산시 숲 해설과 역사, 안전한 산행법을 안내함으로써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숲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총 5회 진행되며, 자연 속에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안전한 산행법을 배우고, 숲 해설과 스토리텔링을 제공한다.

체험 장소는 △천년의 숲길(궁평저수지 황톳길 포함) △고용산 △영인산 등 아산의 대표적인 숲길이며, 참여자들은 걷기와 함께 숲이 주는 가을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있다.

운영 일정은 지난 21일 1회차를 진행했으며, 다음달 12일·26일, 11월 2일·16일 남은 4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성인 시민은 아산시 산림교육문화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병주 시 산림과장은 “이번 숲길 프로그램은 단순한 산행을 넘어 숲의 가치와 이야기를 배우고 건강을 증진하며 여가생활을 즐기는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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