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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민들을 대상으로 숲길 체험 프로그램 ‘길동무(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 걷는 아산 숲길’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문 자격을 갖춘 숲길등산지도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아산시 숲 해설과 역사, 안전한 산행법을 안내함으로써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숲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총 5회 진행되며, 자연 속에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안전한 산행법을 배우고, 숲 해설과 스토리텔링을 제공한다.
체험 장소는 △천년의 숲길(궁평저수지 황톳길 포함) △고용산 △영인산 등 아산의 대표적인 숲길이며, 참여자들은 걷기와 함께 숲이 주는 가을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있다.
운영 일정은 지난 21일 1회차를 진행했으며, 다음달 12일·26일, 11월 2일·16일 남은 4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성인 시민은 아산시 산림교육문화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병주 시 산림과장은 “이번 숲길 프로그램은 단순한 산행을 넘어 숲의 가치와 이야기를 배우고 건강을 증진하며 여가생활을 즐기는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