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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71만 1인가구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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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주홍 기자

승인 : 2025. 09. 22. 09:15

오는 26일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진행
본 축제 포스터
경기도가 171만명에 달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는 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숙의(熟議) 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를 오는 26일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책축제 주제는 '1인가구도 편하고 단란하게 안심하며 사는 경기도'다. 전국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의 현실을 반영, 171만 경기도 1인 가구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도의 지원 정책을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는 이번 정책축제를 앞두고 지난 6월부터 수원, 의정부, 남양주 등 도내 21개 시군을 방문해 1인 가구 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도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총 3600여명 도민의 소리를 모았다.

이렇게 모아진 도민의 소리를 주제로 개그맨 김원훈과 함께하는 '1인가구 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 '혼자사는 사람들'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 트로트 가수 노지훈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정책부스와 벼룩시장(플리마켓),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사전붐업 영상은 경기도 대표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등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훈 도 소통협치관은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각계각층 도민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고 경기도의 정책으로 만들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이라며 "올해 정책축제는 1인가구의 삶에 대해 공감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경기도의 정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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