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의 개막 행사로 열려
전국에서 총 428팀 참가, 총 3000만 원 상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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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요제는 전국의 재능 있는 음악인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가요경연 축제로 마련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가요제는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의 개막 행사로 열리며, 열띤 경연 무대와 초청 가수들의 공연을 통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428팀이 참가했으며,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최종 경연에 나선다. 수상팀에는 1등 1500만 원,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 등 총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굴 초청 공연에는 KCM, 린, 안성훈, 최수호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은 코오롱 야외음악당 잔디광장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대구시는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장 내외 안전 취약 구간에는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를 배치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참가자 한 분 한 분의 무대가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 되길 바라며, 파워풀 대구가요제가 신예 음악인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무대가 시민들께는 따뜻한 선물이자 특별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