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행사는 현대건설이 올해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형'을 통해 선발한 17개 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형은 창업 도약기(창업 3~7년)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는 개방형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거쳐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및 제품, 서비스 고도화 등을 지원하며,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친환경, 미래 주거,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건설기술 관련 스타트업의 IR 피칭, 현대건설-스타트업 협업 우수 사례 등의 세션이 전개됐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은 물론 실제 경험과 노하우에 기반한 대기업-스타트업 간 협업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올해 선발된 한국그린데이터 등 스타트업 17곳, 2024년 선발 이후 현대건설과 후속 협업을 진행 중인 제이치글로벌 등 스타트업 3곳 등 총 20곳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 산업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확대와 도약기 창업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스케일업, 투자 유치 등을 통해 미래 혁신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