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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에듀테크 전시회와 글로벌 기업 연수를 통해 최신 교육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22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교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 첫날, 교직원들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도구와 최신 교육 기술을 체험했다.
이어 창의적 사고 확장을 위해 마련된 연극 관람을 통해 미래 교실 운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했다.
둘째 날에는 애플코리아 본사를 방문해 멀티패드를 활용한 과목별 AI 교수·학습 연수를 진행했다.
교사들은 실습을 통해 학생 맞춤형 수업 적용 방안을 연구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을 찾아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이 결합 된 작품을 감상하며 교육적 영감을 얻는 시간도 가졌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직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교육역량을 기르고 미래지향적 수업 설계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