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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공정·투명한 운영과 소통 강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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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9. 22. 17:28

市 산하기관 직원들, 공적가치와 소명의식 가져야
추석연휴, 민생안정 위한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비촉진
각종 문화예술행사와 박람회 시 안전관리 철저 지시
[붙임] 대구시 산하기관장회의 사진 2
산하기관장회의./대구시
대구시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은 22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열린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조직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권한대행 체제하에서 산하기관장들은 더욱 각별히 조직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은 산하기관 직원들을 사실상 공무원으로 인식하는 만큼, "업무추진 시 공적인 가치와 소명의식을 갖고 임해달라"고 요청하며, 산하기관장들에게 직원교육의 중요성도 함께 당부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는 "이번 명절은 최대 10일의 연휴가 이어지니, 시민 안전과 민생안정을 위해 산하기관이 차질 없이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연휴 기간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준비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 권한대행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대구형 소비진작 이벤트'와 관련해, "대구의 골목상권과 자영업자들이 전국에서 가장 어려운 상황"이라며 "산하기관에서도 전통시장 방문과 소비 촉진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김 권한대행은 "추석 이후에는 국정감사와 정기국회 예산심사, 그리고 10월에 예정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박람회가 많다"며 "이들 행사에서 안전사고 없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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