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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과일 성수기 출하 놓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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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9. 22. 17:24

22일 충북 보은 사과농가 및 APC 방문
명절 대비 과일 수확·선별·출하 등 점검
수급안정 위해 생육관리협의체 등 운영
사진 2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2일 충북 보은군 소재 사과농가를 방문해 추석 대비 과일 출하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과일 성수기를 맞아 출하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막바지 생육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충북 보은군 소재 사과농가 및 충북원예농협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배 등 주요 과일 산지의 수확·선별·출하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늦은 추석에 맞춰 농가 출하 의향도 높고, 추석 품종인 홍로 외 아리수·양광 등 품종의 출하량도 증가했다"며 "성수기 사과 공급량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주요 과일 수확 시까지 생육관리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과 중심 과일 실속선물세트 공급을 지난해 10만개보다 늘어난 15만개로 확대한다. 제수용 사과·배 3개 들이 소포장 팩도 10만개 공급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15개 성수품 공급량을 추석 3주 전부터 평시 대비 1.6배 확대 공급하고 있다"며 "역대 최대 규모 농축산물 정부 할인지원과 함께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과 연계한 할인행사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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