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도 장 초반 2%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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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거레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2% 오른 8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 동안에는 9만1000원까지 돌파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2.14% 오른 3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우량주들이 우상향하고 있는 건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때문이다. 시장에선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2분기 저점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SK하이닉스는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계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업황에 대한 낙관론을 제시하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증권사들도 목표가를 11만원까지 상향하는 등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