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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27포인트(0.14%) 오른 4만 6381.5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39포인트(0.44%) 오른 2293.75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57.50포인트(0.70%) 뛴 2만 2788.9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오픈AI에 최대 1000억 달러(약 140조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또 오픈AI에 데이터 선터 칩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히며 인공지능(AI) 전망에 대한 낙관론을 불러 일으키며 주가가 3.9%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오픈AI의 초대형 투자 소식에 향후 AI 산업에서 인프라 투자가 몇 년간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에 오라클 주가는 6.31% 뛰었다.
애플은 디자인 면에서 혹평을 받았던 아이폰17의 수요가 강해지자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4.31%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타이레놀의 아세트 아미노펜 성분이 자폐증을 유발한다고 밝히면서 타이레놀 제조업체 켄뷰의 주가는 장 중 한 때 7.5%까지 하락했다가 4.7% 반등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이 1.74% 급등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은 추가 금리 인하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준 총재는 지난주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0.25% 인하하며 실업률 위험을 관리한 것은 적절했으나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여전히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