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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학 농심 대표, 안양공장 방문…근무환경 개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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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9. 23. 11:31

22일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 실시
직군체계 재정립 등 현장 목소리 반영
농심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 안양공장 현장 사진
농심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 안양공장 현장 사진./농심
농심이 현장중심의 소통강화에 나섰다. 구성원 간 열린 소통을 통해 더 젊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갖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농심은 지난 22일 이병학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안양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 생중계를 통해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 약 1500여 명의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심은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생산직 직군체계 재정립' '휴게공간과 시간 확대' '안전시설 재점검' 등 생산현장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는 "의견을 수렴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산현장이 되도록 지원하고 경영 현안에 대해서도 꾸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이날 행사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국 6개 공장에서 공장장과 함께하는 커피차를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 기회도 마련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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