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글로벌 이차전지산업 거점 도약 디딤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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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0월 23일∼24일(금) 군산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이차전지 국제컨퍼런스로서 'Battery Innovation For Mobility and Energy'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기업, 관계기관이 모일 예정이다.
이번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이차전지 관련 현재와 미래기술에 대한 정보공유, 글로벌 기업·기관간 협력방안을 위해 국내·외 우수 기업 등이 연사로 대거 참여해 총 18개 내외의 세션이 운영될 계획이다.
새만금은 2023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대한민국의 배터리 산업 거점으로 빠르게 부상했고, 현재는 이차전지 소재 중심에서 전(全)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미래 이차전지 산업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더불어 이번 컨퍼런스와 같은 행사도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새만금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이차전지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협력의 초석이 될 것"이며, "전북 이차전지 산업계가 이 콘퍼런스를 통해 국제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시장을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이차전지가 친환경 모빌리티, 에너지 저장장치 등 미래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상황에서 군산시는 글로벌 산업의 흐름에 맞추어 기업들이 기술력과 생산력을 갖추고 다른 기업들과 경쟁해 나갈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 및 기업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10월 2일부터 진행된다. 사전등록과 세부행사 일정, 연사 명단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 를 통해 10월 2일부터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