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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 신세계百, 취향·금액별 맞춤상품…전문 바이어들의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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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5. 09. 25. 06:00

신세계백화점, 품질 '쑥' 가격부담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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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모델이 추석 선물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추석을 맞아 전문 바이어들이 직접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2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각 분야 전문 바이어들이 산지에서 직접 선별한 최고 품질의 상품들로 구성했다.

먼저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한우 자체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를 론칭했다. 한우 전문 바이어가 공판장에서 직접 경매에 참여해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한우만을 엄선한다. 신세계 축산 바이어 및 지정 중매인이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정한 품질 기준을 적용하며, 유통 단계를 축소해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상품 라인업은 1+등급 암소 한우로만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플러스'와 32개월 이상 장기 비육한 1++등급 암소 한우로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더프라임' 두 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청과 바이어가 전국 각지를 다니며 최고 품질의 과일을 재배하는 산지와 생산자를 발굴한 '신세계 셀렉트팜'도 운영한다. 셀렉트팜을 통해 선보이는 과일은 생산자와의 협업을 통해 재배 과정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반적인 철저한 관리가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비파괴 선별기로 14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체크해 생산하는 '제주 애플망고', 해발 650m 펀치볼 마을에서 재배한 '강원도 펀치볼 사과', 액비 사용으로 높은 당도와 향을 모두 잡은 '김천 프리미엄 샤인머스캣' 등을 당도, 크기, 모양 등 엄격한 기준에 맞게 선별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바이어와 와인 소믈리에, 30년 전통의 청담 아실 프루츠 소믈리에가 협업한 '기프트 컨시어지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취향, 금액, 상황 등에 맞춘 맞춤형 상품을 구성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컨시어지 바구니 스페셜'(58만원), '셀렉트팜 사과·배 혼합 만복'(25만원), '셀렉트팜 양구 사과·배 만복'(15만5000원) 등이 있다.

수산 부문에서는 굴비, 옥돔, 갈치 등을 우수 산지에서 수매하고, 통영·완도·신안 등 오랜 경력의 전문가가 기른 해산물을 최고 상태로 선보인다. 명절 대표 선물인 굴비는 제주·영광 청정 바다에서 어획한 참조기 중 품질 우수 개체만을 선별해 전남 영광의 위생적인 가공장에서 생산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수협·다미원 영광 참굴비 특호'(110만원), '자연산 전복 만복'(50만원), '성산포 탐라 은갈치 만복'(25만원) 등이 있다.

하우스오브신세계가 엄선한 '파인 와인' 컬렉션도 주목할 만하다. 강남점 와인셀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와인들로, 매그넘(1.5ℓ), 제로보암(3ℓ) 등 대용량 사이즈는 산소 접촉이 적어 천천히 숙성되고 희소성이 높다. 대표 상품으로는 '크리스탈 브륏 97 1.5ℓ'(690만원), '샤또 슈발블랑 14 3ℓ'(555만원), '솔라이아 02 3ℓ'(360만원), '돔페리뇽 12 1.5ℓ'(101만원) 등이 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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