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다회용품 사용위한 시민의식 변화 절실 필요 강조
강 의원, 장례식장 관계자 적극 동참으로 지원사업 정착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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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김보영 의원과 강익수 의원은 최근 일회용품 사각지대인 장례식장 관계자들과 다회용기 사용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7월 장례식장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실시하면서 관내 장례식장 4곳에서 다회용기 사용 실태 및 문제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2026년부터 확대시행에 따른 제반사항을 모색했다.
김보영 의원은 "현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편리하고 익숙한 환경에서 다회용기 사용으로 장례업체 및 상조 관계자들의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제는 시민의식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홍보를 통한 시민 인식 개선과 다회용기 수거에 있어서 위생 및 신속한 수거처리 등 순환시스템을 가동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강익수 의원은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의 사용 실태 및 어려움들을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잘 들었다"라며 "1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 사용에 있어 실제 이용자들과 장례식장 관계자들의 인식이 변화되어 지속적으로 동참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업의 정착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향후 장례식장 이용객들의 인식변화와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사업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