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저스틴 선 트론 창립자 “낮은 거래비용·즉각 결제 가능한 생태계 만들 것”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23010012972

글자크기

닫기

김윤희 기자

승인 : 2025. 09. 23. 18:51

clip20250923183211
트론(TRX)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23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오리진 서밋'에서 발언하고 있다./제공=김윤희 기자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TRON) 창립자가 낮은 거래비용과 즉각 결제가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밝혔다.

저스틴 선 트론 창립자는 23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오리진 서밋 2025'에 참가해 크립토 산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크립토 산업은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라며 "이 산업에 대해 계속해서 배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이 산업에 사람들이 들어와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있다. 나 또한 계속해서 배우고 연구하고 탐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트론에서는 일단 좋은 프로덕트를 만드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라며 "사용하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프로덕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또한 자본의 효율성이 있어야 한다. 자본을 투자할 때, 자본을 배치할 때는 모두 ㅎ료율적으로 이 자본을 사용하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거래비용은 낮아야 하고 거래는 즉각 결제가 돼야 한다. 레버리지도 많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현재 트론이 주력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돈을 레버지리 할 수 있고 모두 활용할 수 있게 해야한다"라며 "이러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아울러 달러나 법정화폐에 과한 의존은 취약점이 생길 수 있다는 입장도 전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에 있어서는 아직 시기상조하는 생각도 전했다. 그는 "스테이블 코인은 아직 논의가 되고 있어서 1,2년 정도 기다려봐야한다"라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