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대상 청정원, 저당·저속노화…건강 트렌드 반영

‘로우태그’ 적용 저당·저칼로리 세트 첫 선
조미료·장류·육류·디저트 등 라인업 확대

청청원 선물세트 이미지. / 대상

대상 청정원은 추석을 앞두고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2025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올해는 저당·저칼로리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실속 있는 3만원대 세트와 프리미엄 한정판까지 아우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24일 대상에 따르면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최근 확산되는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등 건강 중심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특히 식약처 저(低)·무(無) 기준을 충족한 제품임을 알 수 있는 '로우태그(LOWTAG)' 엠블럼을 도입해 건강 이미지를 강화했다.

주요 구성은 당 함량을 낮춘 '저당 홍초세트', 요리·시럽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알룰로스 세트', 샐러드·요리에 적합한 '저당 드레싱 세트' 등이다. 모든 제품에는 대상이 자체 생산한 대체당 알룰로스를 사용했으며, 홍초세트에는 전용 보틀을 함께 넣어 실용성을 높였다.

집밥 수요 증가에 맞춰 조미료와 소스류 등 간편템 세트도 강화했다. '청정원 선물세트'를 비롯해 '팜고급유 세트' '재래김 세트' '고급유 세트' 등을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했다. 일부 제품에는 업계 최초로 펄프 프레스 기술을 적용한 '올 페이퍼 패키지'를 도입했고, '청정원 조미복합 세트'와 '프리미엄 오일에디션'을 구매하면 재활용 가능한 에코백도 증정한다.

프리미엄 및 리미티드 라인도 확대했다. 장류 부문에서는 찹쌀발아 현미고추장, 우리쌀 현미고추장, 프리미엄 장류 혼합세트, 5년 숙성간장 세트 등 총 5종을 내놨다. 육류 세트로는 돈육 함량 90% 이상을 담은 '우리팜 스페셜호 세트'를 마련했으며, 국물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 세트'도 선보였다. 대상이 국내 독점 유통하는 '스키피(Skippy)' 땅콩버터 세트는 전용 굿즈인 참 액세서리·스프레더를 포함해 실용성과 재미를 동시에 겨냥했다.

온라인 전용 상품도 강화됐다. 쿠팡·네이버와 협업한 채널별 단독 세트를 출시했으며, 기업 맞춤형 선물세트 서비스도 도입해 명절이나 기념일에 소비자가 직접 구성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청정원 추석 선물세트는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과 전국 대형마트·백화점,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종욱 대상주식회사 선물세트팀장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저당·저칼로리 등 차별화된 제품군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건강·실속·품격을 두루 갖춘 명절 선물 문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