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을 미래 세대의 탄소중립 실천 주체로 육성하고, 학교를 중심으로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민·관·학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캠퍼스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이어가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정승렬 국민대 총장과 처장단,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가했다.
이 구청장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청년 중심의 탄소중립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성북형 탄소중립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총장도 "지자체와 대학이 힘을 합쳐 추진한 이번 캠페인이 국민대의 지속가능성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국민대는 HUSS 환경컨소시엄의 주관대학으로서 '기후 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을 주제로 덕성여대, 울산대, 인하대, 조선대와 함께 문제 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형 이문사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