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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추석맞이 ‘깨끗한 고향 만들기’ 대청소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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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9. 24. 15:56

동구청·봉사단체, 금호강·안심뉴타운 환경정화
추석맞이 합동대청소, 환경정화 캠페인 활발
★★1번 사진자료_대한민국 새단장 합동대청소(2025.9.24.)
대한민국 새단장 합동대청소./대구동구청
대구 동구청이 합동대청소와 환경정화 활동으로 추석맞이에 분주하다.

24일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안심뉴타운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합동대청소와 캠페인을 열었다.

동구청 직원과 안심1·2동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 등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지역 정비, 보행로 환경미화 등 다양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4번 사진자료_바르게살기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2025.9.24 (2)
바르게살기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대구동구청
특히 상가·주거 혼재 지역을 중점 청소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또 지난 23일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단체협의회와 함께 금호강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16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미꾸라지 방생과 금호강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종수 회장은 "지역사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번 사진자료_동구자원봉사센터와 금호강 환경정화 캠페인(2025.9.24 (1)
동구자원봉사센터 금호강 환경정화 캠페인./대구동구청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동구협의회도 23일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추석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250여 명의 회원들이 동별 지정 구역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으며, 김태종 회장은 "고향을 찾는 분들이 기분 좋게 머물 수 있도록 대청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소 취약지 개선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계도 활동으로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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