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임실N치즈축제 기간엔 전국 누구나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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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국화 개화 및 전시 기간에 맞추어 임실치즈테마파크 입장료를 한시적으로 징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매년 가을 천만송이 국화가 만개하는 장관을 연출하고, 유럽형 사계절 장미원까지 조성되며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입장료는 △ 성인 4000원 △ 65세 이상 어르신 3000원 △초·중·고 학생은 10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임실군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미취학 아동, 지역 군부대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도 무료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추석 명절 및 임실N치즈축제 기간을 감안해 10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무료로 개방돼 더 많은 관광객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한다.
이번 한시적 유료화는 관광객들이 단순히 관광지에 머물다 가는 차원을 넘어 지역 내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관광지 관리 효율화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결정됐다.
심민 군수는"한시적 유료화를 통해 관광객들이 국화 생산과 유지관리, 관광지 환경정비에 기여하는 지역 상생 구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