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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와 K-미식 33선 안동찜닭 맛보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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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9. 24. 13:13

한국관광공사 K-로컬 미식여행 33선 원정단 출정
[한국관광공사] 먹어볼 결심 출정식(1)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이탈리아 출신 파브리와 함께 안동 미식여행 이벤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가 선정한 K-로컬 미식여행 33선에 이름을 올린 안동찜닭과 안동소주 등을 맛 보고 지역명소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당일여행이다. 33선 가이드북의 감상평을 제출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22인을 선발한다. '여행가는 가을' 누리집에서 오는 10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K-로컬 미식여행 33선을 통한 한국 미식여행 알리기의 일환이다. 전날 서울 서대문구 평양옥(백년가게)에서 K-로컬 미식여행 33선 원정단 '먹어볼 결심' 출정식을 개최한 관광공사는 원정단을 통해 내외국인에게 K-로컬 미식여행 33선을 알리고 한국의 미식여행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원정단에는 파브리와 함께 유튜버 조슈아 커비, 쿠킴(김정호) 등 10명의 인플루언서가 포함됐다. 이들은 10~11월에 각 지역을 대표하는 33선의 식재료와 음식을 선보이는 콘텐츠를 제작해 미식여행 홍보에 앞장선다. 조슈아 커비를 비롯한 재한 외국인 유튜버 3인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K-로컬푸드'를 비교하는 콘텐츠인 '케데헌vs케로푸'를 통해 한국의 미식여행에 대한 흥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K-로컬 미식여행 33선은 우리나라 지역의 특색이 담겨있는 식재료와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가 발굴한 음식관광 콘텐츠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는 33선 가이드북을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인증하는 백년가게(백년소공인)와 접목해 '33선 × 백년가게 미식여행 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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