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현정부의 포용금융 확산에 적극 발맞춰 기업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원비즈e-MP', '우리SAFE정산'을 통해 구매기업과 협력업체 모두에게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와 금융지원 등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지원을 위한 금융플랫폼 서비스인 원비즈플라자는 2022년 9월 금융권 최초로 선보였으며, 올해 6월말 기준 7만8000개 회원사를 보유하며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겪는 공급망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대기업 수준의 경영 효율성을 제공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또한 단순한 구매솔루션을 넘어 30개 제휴사와의 협력을 통해 중견·중소기업들의 임직원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업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원비즈e-MP는 구매기업과 판매기업 간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연동해 금융지원부터 미정산 판매대금 예치와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대기업으로부터 발주를 받은 중소기업이 제품 생산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은행으로부터 '우리CUBE데이터론'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자금력이 약한 중소기업에게 인기다.
우리SAFE정산 서비스는 우리은행이 결제 허브로서 PG사와 협업해 원활한 정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PG사에서 받은 결제대금을 우리은행이 직접 관리하고 플랫폼 수수료와 판매대금을 분리 지급함으로써 정산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올해 1월 여행플랫폼과 첫 업무를 시작한 이래 6월 기준 누적 4만건 이상의 정산 실적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