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중 글로벌 손익 1위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금융환경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시장(선진·신흥), 진출 유형(법인·지점), Biz 모델(기업·리테일) 별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대외보증기관과 파트너십 확대를 지속해 외부 보증기관 협업상품 활성화와 국내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현지 대기업 CE제도를 도입해 영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량 자산 증대 및 자산 건전성을 확보했다.
재무적투자자(FI) 고객군 확대와 글로벌 금융기관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중동과 동남아, 유럽계 등 파트너사를 신규 발굴했으며, 아시아 FI 세미나를 개최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미국 조지아 대표 사무소, 멕시코 몬테레이 지점, 헝가리·폴란드 사무소 인적·물적 지원 확대,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인적·물적 지원 확대, 아프리카 다자개발금융기관 전략적 업무 협약 등 고성장 기대 지역, 공급망 재편 수혜 예상 지역에 자본 배분을 확대했다.
런던지점은 GCM Desk를 신설하고 자금운용을 현지화해 외환시장 선진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인도는 크레딜라 협업 성과를 창출했으며, 인도네시아는 현대캐피탈과 신한인도네시아은행, 시나르마스그룹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등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한 자동차금융 시장 지배력 확대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