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가수 리사, 아트워크 참여…팬들에 감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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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이번 싱글 앨범은 고(故) 이민이 생전에 녹음한 목소리가 담긴 곡이다.
이번 싱글의 재킷 이미지는 이민의 오랜 친구인 가수 리사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보라색 나비와 함께 '네가 있는 곳이 어디든, 행복하길 바란다'는 문구가 새겨졌다.
소속사는 "이민을 떠나보내던 날 동료들이 눈물 속에서 본 '보라색 나비'의 기억이 아트워크의 모티브가 됐다"고 설명했다.
멤버 크리스탈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늘 곁에서 힘이 돼 준 팬들이 있었기에 애즈원이라는 이름으로 꿈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사랑과 응원, 음악을 통해 우리는 언제나 하나였음을 잊지 않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번 음원의 수익 일부는 이민이 생전 후원하던 동물권 보호단체에 기부된다. 소속사는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애즈원을 오래도록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