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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Collaborative Testing Service)는 미국 국가 인증위원회로부터 인증받은 국제비교숙련도 운영기관이다.
식품진흥원은 KOLAS(국제공인시험기관), ISTA(국제안전운송협회) 등 국제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시험·검사 결과의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식품기업은 연구개발 및 수출 과정에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비용 및 시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참여 시험은 식품포장재의 기계적 특성을 검증하는 ASTM D882(플라스틱 인장) 시험으로, 식품진흥원은 전 항목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ASTM D882 시험은 얇은 필름형 포장재의 인장강도, 신율 등을 측정하는 국제 표준 시험법이다. 냉동식품, 즉석밥 리드 필름 등 포장재의 인장강도 분석을 통해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내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결과를 통해 식품진흥원의 국제 수준의 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인증유지를 통해 국내 기업의 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