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돼지고기·양파·당근이 한 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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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샘표에 따르면 차오차이는 준비과정과 비용을 고려해 가지만 준비하면 어향가지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어향가지소스'를 개발해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중화 요리에 흔히 쓰이는 조미료와 향료 외에 국내산 돼지고기, 양파, 당근 등을 풍부하게 넣어 깊은 맛을 더했다. 사천 요리의 핵심인 두반장을 고추오일과 함께 120℃의 높은 온도에서 볶아 특유의 불향을 강조했다. 여기에 굴소스 등 15가지가 넘는 재료를 균형 있게 섞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중독성 있는 감칠맛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리법은 매우 직관적이다. 가지를 적당한 크기로 어슷 썰어 물과 함께 프라이팬에 넣고 뚜껑을 닫아 5~6분간 증기로 익힌 후, 기름을 두르고 1분 정도 볶은 다음 소스를 부어 1분 더 볶으면 완성된다. 가지를 바삭하게 튀긴 뒤 소스와 함께 10~20초간 빠르게 볶으면 딥프라잉 스타일로 조리된다. 가지 하나만 있으면 되니 편리하고, 매운맛이 과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차오차이 측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오차이는 세계 유명 전문점에서 사랑받는 중화요리를 일상의 식재료와 간단한 조리로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식탁에 즐거움을 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