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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경보 ‘심각’ 상향”…과기부, 장관 주재 행정 장애 수습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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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9. 27. 12:59

27일 오전 장관 주재 상황판단회의 개최
"우체국 금융·우편 서비스 상황 신속 전달"
202509220100195950011709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행정시스템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장관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한다.

27일 과기부는 이날 장관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 후 오전 9시50분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더 강화된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앞서 과기부는 26일 상황 발생 이후 즉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돌입했으며 또 이날 새벽 발령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현재 과기부 및 소속기관 홈페이지, 내부 행정시스템 및 우체국 금융·우편 서비스 등의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국은 우체국 서비스 장애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장애 상황을 신속히 전파했다.

과기부는 "국민 불편이 큰 우체국 금융·우편 서비스 상황을 국민들에게 신속히 알리는 것은 물론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협력해 이용 가능한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해 조속히 서비스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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