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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자체 개발 캐릭터 피규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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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9. 28. 09:46

2030 세대와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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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캐릭터 피규어 6종 이미지.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캐릭터로 만든 피규어 6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가구 업체가 자체 캐릭터를 개발하고 피규어를 제작해 선보인 것은 현대리바트가 처음이다.

리바트 캐릭터는 소파·책장·테이블·조명 등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가족 구성원으로 의인화한 현대리바트의 공식 캐릭터로 '캐비(아빠)' '론드(엄마)' '아티장(할아버지)' '아뜰리(할머니)' '플리(아들)' '루미(딸)'로 구성돼 있다. 캐릭터들은 독립적인 세계관과 각기 다른 성격 유형(MBTI)을 지니고 가구의 본질과 생활 속 예술에 대해 고민하는 '라이프 아티스트'로 활동한다. 리바트 캐릭터 피규어는 높이 95~150㎜ 사이즈로 제작돼 테이블, 책상 등에 장식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리바트가 2030 세대 공략에 적극 나서는 건 현대리바트의 젊은 세대 고객 매출 비중이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리바트 구매 고객 중 2030 세대 비중은 2020년 15.1%에서 올 들어선(1~8월) 30%로 두 배 가량 신장했다.

현대리바트는 앞으로도 2030 신규 고객 유입에 더욱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2030 고객 유입은 충성고객 확보와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2030 세대 고객을 겨냥한 트렌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집에 관한 모든 것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토털 인테리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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